▶쥔장 스위시 작품방

오매 이쁜것

썬애연 2018. 6. 29. 21:44
      그래서 그냥 왔지요 괜찮게 사는 시골의 어떤 가정에서, 아버지가 병들어 일가의 어른들이 약을 지어오라고 약국으로 보냈다. 얼마 후에 빈손으로 돌아왔기에 왜 약을 안 지어왔느냐고 물으니, “가보니까 약국장이가 건을 쓰고 있던걸요. 제 부모 병도 못고치는데 남의 부모 병을 고치겠어요? 그래서 그냥 왔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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