▶쥔장 스위시 작품방

다알리아

썬애연 2017. 5. 18. 10:25
      사슴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. 관(冠)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.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 본다. 출처: http://kwon-blog.tistory.com/1273 [여행과인생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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